
(왼쪽부터) 백미소 하이서울기업협회 센터장, 김현숙 맘이랜서 대표, 김영수 아키아카 본부장, 조영훈 국립공주대 교수, 임주영 ABC 사업총괄리더(사진=안랩블록체인컴퍼니)
넥스트젠 융합 펠로우십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일경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지원형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에게 디지털 신산업 분야 직무 교육과 실무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주관 기관인 ABC는 맘이랜서·아키아카·하이서울기업협회·국립공주대학교 등 참여 기관 4곳과 해당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ABC와 해당 기관은 직무 교육, 실습 프로젝트 운영, 취업 연계, 자원 공유 및 연구 협력 등 프로그램 전 과정에 걸쳐 협업한다. 다음 달 7일부터 참여자 300여명에 블록체인·보안, 에듀테크, 디지털 헤리티지(문화유산을 디지털 형태로 전시하는 기술) 등 3개 트랙에서 실무형 일 경험을 제공한다.
ABC는 블록체인·보안 트랙을 담당해 약 10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반 사업 기획과 마케팅, 운영 등 일 경험 커리큘럼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공과 관계 없이 누구나 참여해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넥스트젠 융합 펠로우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주영 ABC 사업총괄리더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청년들이 실제 디지털 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참여 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청년 일 경험 생태계를 구축하고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