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부산시, '아이와 함께' 챌린지로 지역 명소 발굴 나서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부산광역시와 협력해 '아이와 함께 챌린지'를 25일 시작했다.

이는 부산 내 아이와 방문하기 좋은 곳을 숏폼 영상으로 공유하는 참여형 이벤트다. 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다.

당근 애플리케이션(앱) 검색창에 문구 '아이와함께'를 입력해서 참여할 수 있다. '나의 당근' 창에서 '진행 중인 이벤트' 배너를 눌러 참여 페이지에 접속할 수도 있다.
부산 내 아이와 함께 방문한 장소를 촬영한 영상에 '#아이와함께' 해시태그를 달아 올리면 된다. 업로드된 영상은 해당 장소 인근 동네 주민들에게 공유된다.

챌린지 참여자에게는 영상 1편당 최대 500원의 당근머니가 즉시 지급된다.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3만 원이 제공된다.

부산시가 운영하는 놀이형 학습 공간 '들낙날락' 관련 영상을 올리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1인당 최대 140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다음 달 16일 당근 채팅으로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