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기반본부 김일중 본부장,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 조근식 원장,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프로덕션 부문 하정수 디렉터가 MOU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넷플릭스 제공)
이번 업무협약은 넷플릭스가 지난해 5월 출범한 '그로우 크리에이티브(Grow Creative) 교육 캠페인'의 일환이다.
넷플릭스와 콘진원, 영진위는 3자 간 업무 협약을 통해 국내 콘텐츠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신인 창작자 대상 육성 교육 및 교류 활동 기회 투자를 함께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넷플릭스와 콘진원은 국내외에서 초빙된 강사진 54명이 참여하는 전문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제작현장 인턴십을 운영해 실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덕션 각 분야별로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자리까지 마련했다.
아울러 넷플릭스와 영진위 한국영화아카데미는 올 1월 'KAFA X Netflix 마스터클래스(리부트캠프)'를 열어 총 5일간 교육 및 멘토링을 제공했다.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프로덕션 부문 하정수 디렉터는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들이 쌓여 한국 콘텐츠의 무한한 가능성이 더욱 넓은 세계 속으로 펼쳐 나아가길 바라며, 넷플릭스는 앞으로도 이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며 국내 산업 생태계에 건강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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