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2025 '오래오래 함께가게' 입점사 50개 선정

IT/과학

뉴스1,

2025년 4월 25일, 오전 10:06

카카오페이가 24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자사 상생 캠페인 ‘오래오래 함께가게’ 2025년 참여 소상공인 대상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카카오페이 제공)
카카오페이(377300)가 2025년 '오래오래 함께가게' 입점 브랜드 50개를 선정했다.

카카오페이는 24일 자사 상생 캠페인 '오래오래 함께가게'에 참여할 소상공인 대상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2023년부터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이 시작한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소상공인 사업활성화를 위한 판로∙역량강화 교육∙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하는 상생 사업이다. 작년까지 204개 브랜드와 16만 명 이상 소비자를 연결했다.

입점사는 직접 제품을 생산하는 소상공인과 소기업이 대상이다. 제품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 등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올해는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가 2025년 ‘오래오래 함께가게’ 입점 브랜드 50개를 공식 선정하고 24일 오리엔테이션에서 인증패가 담긴 웰컴키트를 전달했다. (카카오페이 제공)

카카오페이는 50개 브랜드에게 '오래오래 함께가게' 공식 선정 인증패가 담긴 웰컴키트와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공통 교육을 제공했다.

공통 교육을 수료한 브랜드 중 심화 마케팅 교육을 희망하는 15개 사에는 6주 과정의 추가 교육을 제공한다.

이후 성과공유회를 통해 우수 수료자를 선정해 1대 1 전문가 마케팅 멘토링과 온라인 광고도 지원할 계획이다.

24일, 카카오페이 상생 캠페인 ‘오래오래 함께가게’ 2025년 오리엔테이션에서 소상공인 맞춤형 마케팅 노하우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제공)

함께일하는재단은 "전년도 입점한 소상공인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올해는 판로 지원뿐만 아니라 역량강화 부문을 확대했다"며 "소상공인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공익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는 "작은 브랜드가 오래오래 갈 수 있도록 판로 지원뿐만 아니라 교육,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지원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