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24일 자사 상생 캠페인 ‘오래오래 함께가게’에 참여할 소상공인 대상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카카오페이)
입점 신청은 직접 제품을 생산하는 소상공인이나 소기업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제품과 ESG 가치 등에 대한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올해 경쟁률은 5:1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는 50개 브랜드에게 공식 선정 인증패가 담긴 웰컴키트와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공통 교육을 제공했다.
공통 교육을 수료한 브랜드 중 심화 마케팅 교육을 희망하는 15개사에게는 6주 과정의 추가 교육도 제공한다. 이후 성과공유회를 통해 우수 수료자를 선정해 1:1 전문가 마케팅 멘토링과 온라인 광고도 지원할 계획이다.
페티앤의 신보람 대표는 “지난해 백화점과 몰에서 열린 팝업스토어를 보고 작은 브랜드가 직접 도전하기 어려운 판로를 경험해보고 싶어 입점 신청을 기다렸다”며 “인증패까지 받으니 힘들게 사업하고 있었던 우리 브랜드가 잘하고 있다고 인정 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올해도 규모는 작지만 잠재력이 큰 소상공인 브랜드가 ‘오래오래 함께가게’에서 더 많은 소비자를 만나 가치를 인정받는 장이 되고자 한다”며 “작은 브랜드가 오래오래 가도록 판로 지원 뿐만 아니라 교육,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지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