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1
이날 간담회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이 주재하고 대한변리사회 등 국내 주요 IP(지식재산) 리더, 5대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및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국가 전략기술 분야의 대형 연구성과에서 핵심 IP 창출과 이에 기반한 첨단 기술사업화 촉진 등 R&D와 IP 정책 간의 시너지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명환 차세대 이차전지 전략연구단 단장(한국화학연구원)은 '대형 연구 기반 핵심 IP 창출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미래 패권기술 분야의 핵심 IP를 창출하기 위해 관련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주요 기업 맞춤형 고속심사(Fast-Track) 제도의 적극적인 도입, 국책과제 R&D 결과물의 특허 적정성 및 기술 가치의 시장지향적 평가 방안 마련 등을 강조했다.
또한 김두규 대한변리사회 회장은 '고품질 특허 창출을 위한 현장 정책 제언'을 발표하며 특허 성과 기반의 R&D 평가 기준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상임 장관은 "과학기술은 씨앗이고 R&D는 그 씨앗을 싹틔우는 정성이며 IP는 그 결실을 맺는 과정"이라며 "미래 패권기술에 선제적인 핵심 특허 창출은 퍼스트무버 국가로 가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수한 IP는 R&D 결과를 첨단 기술사업화로 이어주는 중요한 혁신의 매개체인 만큼 R&D 정책과 IP 전략의 연계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정책 노력과 현장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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