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서소문 AI브랜치 내 키오스크 전경. AI 브랜치 프로젝트는 LG CNS가 주도했다.(사진=윤정훈 기자)
25일 미래에셋증권 및 증권업계 따르면 LG CNS의 1분기 매출액은 1조16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영업이익은 705억원으로 118.3% 증가할 전망이다.
LG CNS는 그룹사에서 각종 AX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으로 바탕으로 본격적인 산업계 AI플랫폼 구축과 AI 전환 사업을 수주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금융권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시에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스마트시티 등 스마트엔지니어링 분야에서도 AX 사업을 본격화한한다는 방침이다.
성장세 지속을 위해 LG CNS는 글로벌 빅테크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으며,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전문기업’ 아시아 최초 인증 및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생성형 AI 컴피턴시’ 인증을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AI 유니콘 기업 코히어와는 국내 최초로 AX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에이전틱 AI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현신균 LG CNS 사장이 올해 1월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LG CNS)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LG CNS에 대해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는 25일 종가(5만2700원) 대비 약 29% 높은 수준이다. 다만 LG CNS는 상장 이후 몇개월이 채 되지 않았기 때문에 LG CNS의 실적과 수주에 대한 검증하는데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현신균 대표는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AI와 클라우드 시대에 LG CNS가 보유한 기술력과 시장 내 입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AX 전문기업으로 도약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