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노보테라퓨틱스 CI (사진=이노보테라퓨틱스)
이번 임상은 미국에서 건강한 성인 48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방식으로 수행됐다. 모든 용량군에서 중대한 이상반응(SAE)이나 용량 제한 독성(DLT) 없이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보하였다. 약동학 결과를 통해 1일 1회 복용이 가능하고, 모니터링 없이도 투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동 이노보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번 임상 1상 결과는 INV-101의 우수한 안전성과 경구 제형의 편의성을 확인한 것”이라며 “글로벌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핵심 근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INV-101이 기존 치료의 한계를 보완하며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의 새로운 옵션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