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A3 컬러 복합기 imageFORCE C7165(캐논코리아 제공)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신제품은 기존 imageRUNNER 시리즈를 잇는 imageFORCE 라인업의 첫 제품"이라며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기능과 고해상도 출력 기술을 결합해 생산성·효율성·신뢰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말했다.
imageFORCE C7165는 캐논의 독자적인 D² Exposure(디스퀘어드 익스포저) 기술을 적용해 최대 4800x2400dpi의 고해상도 출력을 지원한다.
캐논 관계자는 "OLED 기반 LED 멀티칩 신광원을 활용해 드럼과 프린트 헤드 사이 거리를 최소화해 노광 포인트의 왜곡을 줄이고 정밀한 이미지를 구현한다"며 "기존 레이저 방식과 비교해 그래픽과 텍스트 등을 세밀하게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imageFORCE C7165는 용지 급지 성능을 높여 기본 1200매에서 옵션 장착 시 최대 6350매로 확장할 수 있다. 에어 어시스트 방식(용지 사이에 자동 공기 형성) 급지대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신제품은 분당 최대 65매(흑백·컬러) 고속 출력과 270ipm의 양면 스캔 속도를 갖췄다. 문서 유형·출력 볼륨에 따라 펀치·스테이플 등 다양한 피니셔도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AI 기반 '보안 환경 추정 기술'(Security Environment Estimation Technology)을 탑재해 네트워크 환경을 자동 분석하고 최적의 보안 설정을 안내한다.
보안 환경 추정 기술 설루션은 네트워크 환경 변화 감지 시 실시간으로 알려 이용자가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AI가 내부 부품 상태를 실시간 분석해 수명을 예측하고 유지보수 시점을 안내한다.
박정우 캐논코리아대표는 "imageFORCE 시리즈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의 업무 혁신을 이끄는 고성능 설루션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