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헬스케어, 순천향대서울병원과 비만환자 연구 MOU 체결

IT/과학

뉴스1,

2025년 6월 12일, 오전 09:27

카카오헬스케어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11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디지털헬스케어 기술 기반 비만환자 관리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이정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장,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카카오헬스케어 제공)


카카오헬스케어는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기반 비만환자 관리와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비만환자 관리 △비만환자 공동연구 △다방면 협력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카카오헬스케어는 비만과 혈당관리가 가능한 AI 기반 모바일 건강관리 설루션 '파스타'(PASTA)를 병원에 제공한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고도비만수술센터는 '파스타'를 환자 관리에 활용해 비만관리 체계를 디지털 방식으로 고도화한다.

파스타로 식단, 운동 등 생활습관과 이에 따른 변화 등을 추적하는 등 비만환자에 대한 공동연구도 실시한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비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자사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과 다각도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