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AI 퍼스트 데모데이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구글코리아 제공)
구글은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AI 퍼스트'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서울 성동구 '코사이어티 서울숲'에서 열린 데모데이에는 한국11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AI 퍼스트는구글 개발자 생태계팀이 AI 기술 기반 혁신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 출범 이후 4기를 맞았다.
올해 △에임인텔리전스 △클레브레인 △데어워크 △에너자이 △피카디 △네이션에이 △오픈리서치 △피터페터 △레졸루션 △슬링 △스튜디오프리윌루전 등이 선발됐다.
이중 4개사(클레브레인·데어워크·피터페터·슬링 등는구글과 창업진흥원이 공동 운영하는 '창구' 프로그램을 통해 합류했다.
프로그램은 5일간의 몰입형 부트캠프, 전문 교육 세미나(26회), 심층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다. 각 참가사는 10주간 집중 멘토링으로 기술적 성장을 이뤘다.
올해 멘토로는 이기호바비톡 CPO, 노정석 비팩토리대표, 장정식 야놀자 클라우드CTO, 손해인 업스테이지부사장, 김유리 포티파이이사 등 국내 스타트업 임원진도 참여했다.
이외 권혁현 500글로벌심사역, 이준석 KB 인베스트먼트이사, 서병희 마젤란기술투자대표 등도 함께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작년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들이 1년 만에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며 "올해 11개 스타트업도 글로벌 AI 시장을 이끌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