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정필 텐센트 클라우드 코리아 컨트리 매니저가 지난 2일 텐센트 클라우드가 개최한 고객 행사에서 개회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텐센트 클라우드 코리아)
텐센트 클라우드는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고객 대상 행사를 개최하고 자사의 AI·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정보기술(IT) 업계 관계자와 텐센트 클라우드 고객사 주요 임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한국 시장에서 게임 및 라이브 스트리밍 분야 전문성을 쌓았다. 현재 텐센트 클라우드의 AI·클라우드 솔루션 이용 고객은 국내 상위권 게임 기업을 포함한다. 멀티 클라우드 컴퓨팅부터 3차원(3D) 가상 공간 구축, 디지털 아바타, 인앱 커뮤니케이션 기능 등을 활용 중이다.
또한,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운영 업체도 고객으로 두고 있다. 특히 소매업체, 중소기업, 1인 창업자 등 사업자들이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해 한국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브랜드를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LG CNS(LG씨엔에스(064400)), SK AX, 메가존클라우드, TK101글로벌코리아, CJ올리브네트웍스 등과 재판매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허정필 텐센트 클라우드 코리아 컨트리 매니저는 “최근 한국 기업들은 고성능 AI·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며 “통합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AI 혁신을 한국의 창의성과 결합해 나가고 있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너키 팡 텐센트 클라우드 인터내셔널 총괄 매니저(GM)는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전략적 파트너십과 혁신 중심의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에 자신 있게 진출하고 디지털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