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제와 할부 기간에 따라 스마트워치·골전도 이어폰 등 디바이스 가격을 최대 전액 할인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국내 러닝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서며 운동 중 활용 가능한 웨어러블 기기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LG유플러스는 이를 반영해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인 가민(Garmin), 샥즈(Shokz)와 손잡고 이번 콜라보팩을 기획했다.

LG유플러스가 러닝, 자전거, 등산, 트레킹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웨어러블 디바이스 할부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가민·샥즈 콜라보팩’을 출시했다. LG유플러스 직원이 콜라보팩을 소개하는 모습.
할인 대상 제품은 러닝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 높은 가민의 스마트워치 2종과 샥즈의 골전도 이어폰으로 구성됐다.
가민 포러너 265 (정가 58만9000원)는 정밀 트레이닝 기능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가민 포러너 55 (정가 23만9000원)는 러닝 입문자를 위한 GPS 스마트워치다.
샥즈 오픈런 프로2 (정가 24만9000원)는 음악 감상과 주변 소리 인지를 동시에 가능한 골전도 이어폰이다.
요금제에 따라 할인 혜택은 다음과 같다.
우선, 무약정 온라인 요금제인 ‘너겟59/65/69’를 사용하는 고객은 할인폭이 가장 크다.
특히 ‘너겟69’ 또는 ‘너겟65’를 이용하는 고객은 가민 포러너 265를 36개월 할부 기준 전액 할인 받아 월 할부금이 0원이 된다. 같은 요금제로 포러너 55와 샥즈 오픈런 프로2를 선택하면 24개월간 전액 할인이 적용된다.
가장 저렴한 ‘너겟59’ 요금제 이용 고객도 상당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러너 265는 24개월 기준으로 월 1만1320원 할인을 받아 월 평균 1만722원만 부담하면 되고, 포러너 55와 오픈런 프로2는 동일하게 24개월간 할부금이 전액 할인된다.
일반 5G 요금제 사용자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G 시그니처(월 13만원), 프리미어 슈퍼(월 11만5천원),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천원) 이용 고객은 모두 포러너 265에 대해 24개월간 월 11,32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포러너 55와 샥즈 오픈런 프로2는 24개월간 전액 할인이 적용된다.
단, 할부 수수료는 연 5.9% 별도로 부과된다.
LG유플러스는 기존에도 태블릿, 워치 등 다양한 기기를 ‘디바이스팩’ 혜택으로 제공해왔다. 이번 ‘가민·샥즈 콜라보팩’은 운동을 즐기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혜택으로, 실용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LG유플러스 박준수 디바이스/외부인사업담당은 “러닝, 라이딩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고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민, 샥즈와의 협업으로 고객 일상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및 제조사와 협업을 통해 고객의 루틴과 취향을 반영한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