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왼쪽)과 이창민 카카오 지도교통트라이브 리더(오른쪽)가 지난 4일 한국해양고통안전공단에서 열린'실시간 여객선 정보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카카오 제공)
카카오(035720)는 지난 4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과 '실시간 여객선 정보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여객선 이용자(예매자)는 카카오맵을 통해 가족이나 친구에게 자신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카카오맵은 기상악화에 따른 여객선 운항 통제, 내일의 운항예보 등 맞춤형 알림과 교통약자를 위한 선박 편의시설 정보, 선착장과 여객선을 사전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해안지형에 따라 형성되는 노두길의 위치와 이용 가능 시간도 지도 서비스에 반영해 해안 탐방객의 안전한 이동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돕는다.
카카오와 해양교통안전공단은 향후 공동 캠페인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반 디지털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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