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엠매니지먼트, 금융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연이어 선정

IT/과학

이데일리,

2025년 7월 10일, 오후 06:34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퀀트 솔루션 기업 에이엠매니지먼트가 올해 상반기 동안 국내 3대 금융그룹(우리·신한·IBK)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연이어 선정됐다.

(사진=에이엠매니지먼트)
에이엠매니지먼트는 지난달 24일 IBK기업은행이 주관하는 ‘2025년 하반기 IBK창공’에 혁신 창업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상반기 △신한금융그룹 신한퓨처스랩 11기 △우리금융그룹 디노랩 B센터 1기 △IBK창공 13기까지 총 3개 금융권 프로그램에 선정돼 디지털 자산 기반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에이엠매니지먼트는 자산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통해 전략을 제공하는 AI 기반 퀀트 솔루션을 개발한다.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한 알고리즘을 활용해, 금융기관과 기관 투자자가 활용할 수 있는 운용 전략을 설계하고 제공한다.

김호중 에이엠매니지먼트 대표는 “금융권 3대 육성 프로그램에 모두 선정된 것은 당사의 기술력뿐 아니라 실사용 가능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검증받은 결과”라며 “국내외 기관과의 실증 경험을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 시장의 제도화 흐름에 발맞춘 협업 전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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