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Z세대 감성으로 꾸민 '뉴욕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

IT/과학

뉴스1,

2025년 7월 11일, 오전 07:30

/뉴스1 김정현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의 차별화된 경험이 가능한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를 뉴욕 도심에 열었다. 10일(현지시간) 찾은 뉴욕의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는 '커뮤니티'라는 컨셉으로 꾸며졌으며, 갤럭시Z폴드7, 갤럭시Z플립7, 갤럭시워치8, 갤럭시워치8 클래식 등 언팩에서 공개된 신제품의 주요 기능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방문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워크숍'도 진행해 소비자들이 갤럭시AI 등 신제품 기능을 알차게 사용할 수 있는 팁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간은 Z세대들의 관심사에 맞는 사진, 러닝, 스케이트보딩 등의 존으로 구성됐다. 체험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갤럭시Z폴드7의 포토 어시스트(Photo Assist), 제미나이 라이브 등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디지털 그래피티 월에는 갤럭시Z플립7으로 원하는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2025.07.10. /뉴스1 김정현 기자
갤럭시Z플립7 전시존에서는 '디지털 그래피티 월'로 그래피티를 직접 그려보며 브루클린만의 독특한 문화체험도 할 수 있었다. 갤럭시워치8는 헬스케어 코치와 제미나이 핸즈 프리 대화 기능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넷플릭스에서 인기를 끄는 'K팝 데몬 헌터스' 및 미륵반가사유상, 제주도 사진 등 한국 콘텐츠로 구성한 공간도 마련됐 이번 뉴욕 갤럭시 익스프리언스 스페이스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K 컬쳐 소재로 구성한 공간 2025.07.10./뉴스1

러닝, 사진, 스케이트보딩 등 커뮤니티 연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지난 9일에는 가수 마크 투안(Mark Tuan)이 팬과 만났고, 10일에는 러닝 클럽 이벤트도 개최한다. 또 △플랫 아이언 플라자(Flat Iron Plaza) △유니온 스퀘어 파크(Union Square Park) △첼시 플라자(Chelsea Plaza) 등 뉴욕 도심 곳곳으로 찾아가는 거리 체험형 팝업이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갤럭시Z폴드7·플립7 체험 공간 2025.07.09. /뉴스1 김정현 기자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는 뉴욕을 비롯해 런던, 파리, 두바이, 서울까지 전 세계 5개 도시에서 글로벌 소비자와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더현대 서울, 삼성 강남, 삼성 홍대에서 열린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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