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스스템즈, 오믈렛과 AI 기반 물류 플랫폼 사업 협력

IT/과학

뉴스1,

2025년 7월 11일, 오전 09:10

아이나비시스템즈 이은복 대표이사(왼쪽)와 오믈렛 박진규 대표이사.(팅크웨어 제공)

팅크웨어(084730)의 모빌리티 맵 플랫폼 개발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가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오믈렛과 AI 기반 차세대 물류 플랫폼 사업을 위한 전략적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차세대 운송관리 시스템(TMS MCP Server)을 공동 기획·개발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통합 물류 플랫폼을 선보이기 위해 이루어졌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자사의 특수목적경로탐색 기술인 RDM(대규모 경로 거리 계산) API와 맵 데이터를 오믈렛에 공급해 개발과 서비스 운영을 지원한다. 오믈렛은 공급받은 데이터를 자사의 AI 라우팅 엔진 및 데이터 분석 도구와 결합해 고객이 자연어 기반으로 배송·배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운송관리 설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AI 기반 경로 탐색 및 물류 데이터 분석 △맞춤형 TMS 애플리케이션 공동 개발 △공동 영업·마케팅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추진하며, 다가올 미래 물류 IT 시장과 지능형 배송·배차 운영의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아이나비시스템즈 관계자는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세대 지능형 운송관리 설루션을 시장에 빠르게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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