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탭 S10.(사진=삼성전자)
이에 업계에서는 삼성은 이번 언팩 이후 갤럭시 탭 S11 시리즈를 올 가을 중 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르면 올 8~9월 중 갤럭시 탭 S11이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도 따른다.
익명의 소식통은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갤럭시 탭 S11은 삼성의 전통적인 케이던스에 가까운 출시 기간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삼성은 갤럭시 탭 S10을 제외한 최근 태블릿은 올해 초에 출시했다.
앞선 소식에 따르면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기본형 탭 S11과, 고급형 탭 S11 울트라 모델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최근 유출된 내용에 따르면 울트라 모델은 전원이 켜진 칩으로 데뷔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성능 테스트를 위해 긱벤치(Geekbench)를 통과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미디어텍 칩인 ‘Dimensity 9400 Plus SoC’ 칩셋과 함께 퀄컴의 주력 제품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탑재돼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갤럭시 탭 S11는 모바일 기기에서도 PC 수준의 고성능 그래픽 처리 장치(GPU)가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8160mAh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고, 울트라 모델은 최대 1만1374mAh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도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