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P 프리스타일 랩 경연 콘텐츠 ‘FREE SOOPTYLE’
숲(067160)(SOOP)에서 활동을 시작한 래퍼들이 늘어나며, 플랫폼 내 힙합 콘텐츠가 풍성해지고 있다.
SOOP은 '윤비', '유명한아이', '지구인' 등 실제 힙합 씬에서 활동 중인 래퍼들이 플랫폼에 합류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유명한아이'는 스트리머를 초대해 즉석에서 가사를 쓰고 랩을 만드는 콘텐츠 '드랍더비트'를 진행 중이다.
스트리머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풀어내고 '유명한아이'는 이를 바탕으로 가사 구조와 랩을 코칭하며 완성도를 높인다.
유저들 또한 채팅을 통해 라임 아이디어를 제시하거나 감상 피드백을 남기는 등 창작 과정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있다.
스트리머 '장지수'는 힙합 경연 콘텐츠 '장힙페'(장지수 힙합 페스티벌)를 개최했다.
유명 래퍼 '루피'와 인기 스트리머 '빕어', '이라333'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다양한 스트리머들이 랩 실력을 선보였다.
크루 '팀진우'를 운영 중인 스트리머 박진우는 힙합 콘텐츠 '쇼미더스우파'를 선보였다.
멤버들이 래퍼에게 직접 레슨을 받고 무대를 준비해 경연을 펼치는 형식으로, 힙합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에게 새로운 음악 장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는 31일 스트리머 '장지수'와 래퍼 '올티' 등이 참여하는 프리스타일 랩 경연 콘텐츠 'FREE SOOPTYLE'이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21일까지고, 힙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SOOP은 "스트리머와 유저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힙합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통해 음악 생태계가 활기를 띨 수 있도록 다양한 공식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음악 스트리머의 유입과 생태계 성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