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게임의 미래를 묻다…'2025 게임과학포럼' 개최

IT/과학

뉴스1,

2025년 8월 19일, 오후 04:57


게임과학연구원은 구글코리아와 오는 26일 오후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2025 게임과학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가 바꾸는 창작, 미래가 묻는 균형'을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기술과 문화, 산업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는 미래를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

김경일 원장의 기조연설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 혁신이 게임·콘텐츠 제작과 소비 환경에 가져온 변화를 진단하고, 기술 중심 혁신 속에서의 자유와 책임의 균형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짚어본다.

AI 기술 혁신과 함께하는 게임 산업 세션 (게임과학연구원 제공)

이어지는 세션에서 △AI 기술 혁신과 함께하는 게임 산업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한국 게임의 성장 △게임·콘텐츠 진흥과 균형, 세 가지 의제에 분야별 전문가들의 발제가 진행된다.

마지막 토크세션은 윤태진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기술과 창작, 이용자 경험의 접점을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한다.

김 원장은 "AI가 창작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사람의 창의성과 산업의 균형을 함께 고민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게임이 가진 본연의 가치를 되새기고, 국내 게임 산업의 조화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공식 후원하며,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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