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일게이트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8.29/뉴스1
스마일게이트가 다음 달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 참가해 신작 역할수행게임(RPG) 2종을 선보인다.
스마일게이트는 29일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카제나)'와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미래시)'의 TGS 2025 특별 사이트를 열고 참가 소식을 알렸다.
스마일게이트는 특별 사이트를 통해 신작들의 대표 이미지와 TGS 2025 공식 참가 소식을 공개했다. 부스 위치와 이용자 참여 프로그램 등 세부 정보는 행사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카제나'는 '에픽세븐'을 제작한 김형석 슈퍼크리에이티브 대표가 총괄한 스마일게이트의 차세대 지식재산권(IP)이다. 캐릭터 수집 및 육성 기반에 '카드'를 활용한 로그라이트 전투 시스템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는 2D 그래픽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대규모 제작 리소스를 투입했다. 이 게임은 올해 4분기에 PC와 모바일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될 계획이다.
'미래시'는 컨트롤나인이 개발 중인 수집형 RPG로,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독보적 캐릭터 비주얼과 시공간을 넘나드는 세계관이 특징이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김형섭(혈라)이 예술 감독(AD)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백영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대표는 "신작을 글로벌 무대에 처음 선보이는 자리"라며 "현장에서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