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 멤버십 9월 고객 감사제 빕스 평일 50% 할인(사진=SKT)
SK텔레콤은 T day, 0 day, 해피아워, VIP PICK에 매달 ‘고객 감사제’를 더한 9월 멤버십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첫 제휴사로 외식 브랜드 빕스를 선정해 평일 방문 시 최대 10만원 한도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쿠폰은 9월 1~10일 T멤버십 앱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사용 기간은 10월 말까지다.
9월 T day에는 컴포즈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20만 잔 무료 증정 이벤트를 시작으로, 더벤티 50% 할인, 배민X처갓집 7000원 할인, 미트프로젝트 50% 할인, 백미당 아이스크림 1+1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혜택이 이어진다.
또 특정 시간대에 제공되는 ‘해피아워’는 쉐이크쉑, 백미당, 배스킨라빈스에서 운영되며, 오후 시간대 방문 고객에게 할인·1+1 혜택을 제공한다.
만 13~34세 고객을 대상으로 한 ‘0 day’는 문화생활 지원에 방점이 찍혔다.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무료 초청(100명), 디뮤지엄 취향가옥2 무료 초대권(1만명), 전시 아니메쥬와 지브리전 25% 할인 등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콘텐츠가 마련됐다. VIP 고객을 위한 ‘VIP PICK’에는 폴바셋, 피자헛, 배달의민족, 풀무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 등 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윤재웅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T 멤버십은 월간 이용자 수(MAU) 900만명을 돌파하며 업계 1위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유용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9월 케멤페(사진=KT)
KT는 지난달 선보인 ‘케이티 멤버십 페스타(케멤페)’가 한 달 만에 100만 건을 돌파하며 높은 호응을 얻자 9월에도 혜택 규모를 넓혔다.
문화 혜택으로는 태양의 서커스 쿠자 공연(200명)과 영화 어쩔 수가 없다 시사회(1만명) 초청 이벤트를 마련했다. 외식 부문에서는 배달의민족X호식이두마리치킨, 샐러디, 푸라닭, 매드포갈릭 등 인기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한다.
지난달 큰 호응을 얻었던 올리브영·다이소·스타벅스 무료 쿠폰과 멤버십 전용 커머스 ‘쇼핑라운지’ 최대 75% 할인 혜택도 9월 말까지 연장된다. 오는 15일부터는 ‘달달혜택’ 프로그램을 통해 파리바게뜨, 폴바셋, 이디야커피, 도미노피자, 롯데시네마 등에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만 34세 이하 고객을 위한 ‘Y혜택’도 운영돼 렌터카, 영화 굿즈, 스타벅스 쿠폰 등 젊은 층 맞춤형 혜택이 더해졌다.
김영걸 KT 서비스프로덕트 본부장 상무는 “가족 단위로 즐기기 좋은 가을 시즌 혜택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