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는 1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IBM AI 서밋 코리아'를 열고 '에이전트포스 디지털 서밋'을 열고 인공지능(AI) 기반 전략과 기업 도입 사례를 공개했다.

세일즈포스 관계자는 "AI 확산 속에서 마케팅 본질인 연결을 재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커머스 시장을 돌파하기 위한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서밋은 △B2B 마케터 밋업 △에이전트포스 커머스 서밋 △에이전트포스 마케팅 서밋 등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현장에는 △버즈빌 △대상웰라이프 △패스트파이브 △티오더 △페어라이어 △HLI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했다.

커머스 서밋에선 페어라이어·HLI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고객 경험 사례를 직접 발표했다.

B2B 마케터 밋업에서는 오픈서베이와 쓰리빌리언이 각각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과 의료·바이오 산업의 AI 마케팅 모델을 제시했다.

마케팅 서밋 세션에선 버즈빌·대상웰라이프가 성과 중심의 AI 마케팅 전략을 공유했다.

박세진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에이전틱 AI(Agentic AI)가 고객 여정과 캠페인 운영을 연결하는 핵심"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장기적인 고객 관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통합 마케팅·커머스 플랫폼 혁신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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