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투더블유, ‘AI 에이전트 시스템 보안 취약점’ 웨비나 개최

IT/과학

이데일리,

2025년 9월 16일, 오전 10:42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S2W)가 오는 23일 라이브 웨비나를 개최하고, AI 에이전트 시스템 운용 시 주의해야 할 보안 취약점의 유형과 악용 사례, 대응 전략 등을 소개한다고 16일 밝혔다.

‘AI 에이전트 시대, 우리 조직은 안전할까?’를 주제로 진행되는 S2W의 자체 기술 웨비나 ‘위드(WITH)’에선 △AI 에이전트와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의 이해 △AI 에이전트 시스템의 주요 보안 취약점과 실제 위협 사례 △실무 적용을 위한 보안 전략과 대응 원칙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웨비나를 통해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에 의해 야기된 보안 위험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어떠한 형태로 작동해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고, 데이터 보호 정책과 접근 제어, 모니터링 체계 등의 핵심 보안 전략과 운영 원칙을 파악함으로써, 나날이 지능화되고 있는 AI 에이전트 시대의 신종 위협에 대한 조직 차원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S2W는 AI 에이전트의 기반이 되는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개발·배포·운영 과정에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어 체계인 ‘시큐리티 가드레일’을 구현, 자사의 산업 특화 AI 플랫폼 ‘SAIP(S2W AI Platform)’에 탑재함으로써 생성형 AI 서비스 운용 과정에서 파생되는 각종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위협인텔리전스센터 ‘탈론’에서는 온톨로지 기반 지식그래프 기술을 바탕으로 악성코드 및 취약점과 위협 행위자 간 연관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고객들이 각 조직의 특성에 알맞은 최적의 사이버 방어 전략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발표자로 나서는 양종헌 S2W 오펜시브연구팀장은 “AI 에이전트 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은 조직의 업무 효율을 비약적으로 개선하고 있지만, 동시에 이전엔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유형의 위협도 빠르게 확산시키고 있다”라며 “이번 웨비나가 AI 에이전트 시스템에 내재된 보안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의 특성에 적합한 현실적인 대응 전략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본 웨비나는 AI 에이전트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거나 도입을 검토 중인 조직의 실무 담당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S2W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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