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R은 발사체를 발사대에 세운 뒤 시스템 연결 상태를 점검하고, 실제 발사와 동일한 순서로 영하 183도의 극저온 산화제를 충전해 발사체 건전성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발사체가 임무를 수행할 준비가 됐는지 사전에 검증하는 핵심 절차다
우주청은 “통상 발생할 수 있는 문제로 WDR 수행 목적이 이러한 문제가 있는지 사전에 모두 점검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현재 발사체에는 전혀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누리호.(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