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9월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 개막식에서 AI 타운홀 미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회의를 주재한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최근의 사이버 침해사고는 단순한 장애 수준을 넘어, 국민의 경제적 피해와 국가 신뢰 저하로 직결되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 플랫폼사 CEO와 CISO에게 자사 핵심 서비스와 정보자산에 대한 보안점검을 강화하고, 정보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기업을 운영하여 국민 신뢰를 회복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기업에서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서비스 안정성 확보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배 부총리는 “오늘 논의가 단순한 당부 차원을 넘어, 기업 경영진이 직접 정보보안 현안을 점검하고 투자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