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네카오와 연석회의…"보안점검 강화해달라" 요청

IT/과학

뉴스1,

2025년 10월 02일, 오후 01:56

배경훈 과학기술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네이버, 카카오, 쿠팡, 우아한형제들 등 플랫폼사 CEO CISO들과 정보보호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뉴스1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2일 오전 11시 과학기술자문회의 13층 대회의실에서 네이버, 카카오, 쿠팡, 우아한형제들 등 주요 플랫폼사 CEO·CISO들과 함께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연석회의를 열었다.

최근 주요 기업에서 잇따른 보안 침해사고가 발생하며 국민 불안이 커진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 배 장관은 "최근의 사이버 침해사고는 단순한 장애 수준을 넘어 국민의 경제적 피해와 국가 신뢰 저하로 직결되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 플랫폼사에 자사 핵심 서비스와 정보자산 보안점검을 강화하고 정보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기업을 운영하여 국민 신뢰를 회복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기업에서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서비스 안정성 확보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오늘 논의가 단순한 당부 차원을 넘어 기업 경영진이 직접 정보보안 현안을 점검하고 투자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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