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과기정통부 첫 여성 국장 출신

IT/과학

이데일리,

2025년 10월 02일, 오후 05:50

[이데일리 권하영 기자]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으로 송경희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원 인공지능신뢰성센터장을 임명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송 위원장에 대해 “기술의 발달로 개인정보에 대한 위협이 커지는 시점에, 국민을 안심시킬 보호체계를 확립하고 AI 육성을 조화롭게 이끌 적입자”라고 평가했다.

송경희 신임 위원장은 1966년 2월생 전남 고흥 출신으로 전남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하버드대 행정학 석사, 연세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한 송 위원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첫 여성 국장을 지낸 인물로 유명하다. 과기정통부에서 소프트웨어정책관과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을 거쳐 문재인 정부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을 역임했으며, 과기정통부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을 거쳐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원 인공지능신뢰성센터장을 지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지낸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친동생이다. 송 위원장의 임기는 10월 7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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