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표 ㈜노웨어브릿지 대표는 9월 29일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핀테크 토론회 with Asia FinTech Alliance & Z/Yen’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9월 29일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핀테크 토론회 with Asia FinTech Alliance & Z/Yen’에서 홍동표 노웨어브릿지 대표를 비롯한 패널들이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노웨어브릿지)
재클린 차이 대만핀테크협회 회장, 홀리 팽 싱가포르핀테크협회 회장, 타카시 오키타 일본핀테크협회 회장, 촌라뎃 케마랏타나 태국핀테크협회 회장, 마크 시엔 룽 퐁 말레이시아핀테크협회 부회장, 마이클 마이넬리 Z/Yen 그룹 회장, 위나 로나 캄보디아핀테크협회 사무총장, 머시 시모랑키르 인도네시아핀테크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여한 이날 토론회에서 홍 대표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해외진출추진위원장으로 패널 자리에 앉았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지역 간 협력 강화, AI 적용 사례, 규제 혁신 방안 등을 공유했다. 홍동표 대표는 “아시아가 글로벌 핀테크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AFA를 통한 공동 프로젝트와 정책 연대가 핵심이 될 것”이라며 “AI와 핀테크의 성공적인 접목사례 공유, 규제 대응 공동대응 체계, 공동 펀드 조성등 실질적 아젠다 발굴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기업들이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때의 실제 현지 파트너 발굴과 고객 매칭의 중요성, 그리고 AI·마이데이터 기반 기술의 경쟁력을 언급하며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한국 핀테크·AI 기업에 실질적인 해외 연결 채널과 투자 유치 기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대표는 이번 행사 두번째 날인 9월 30일에도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주관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AFA 소속 5개국 협회장들과 국내 핀테크 기업 대표들이 참여한 비공식 전략 라운드테이블을 주도하며, 향후 아시아 핀테크 공동 사업 추진 및 진출 전략에 대한 논의를 이끌었다.
한편, ㈜노웨어브릿지는 핀테크 및 AI 솔루션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특화된 비즈니스 매칭 전문 기업으로, 동남아·일본·대만 등 글로벌 잠재고객 및 현지 파트너 발굴, 투자자 연결, 진출 전략 컨설팅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