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게임전시회 지스타 현장(사진=안유리 기자)
넷마블은 △프로젝트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등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고, 전시장 안팎에서 인플루언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크래프톤은 ‘팰월드 모바일’을 테마로 한 전시 공간을 조성해 실제 게임 속 세계관을 구현했고 현장에서 첫 시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글코리아는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 PC버전 체험존을 중심으로 2025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자 ‘케리아(류민석)’ 등 인기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현장 이벤트를 펼쳤다. 웹젠은 △게이트 오브 게이츠 △테르비스 두 작품을 출품하며 체험 중심의 부스를 꾸몄다. 70부스 규모로 참여한 그라비티는 무려 18종의 타이틀을 공개하며 전시 전반을 ‘시연 중심’으로 구성했다.
제2전시장 BTC관에는 글로벌 개발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에이스 컴뱃 시리즈 30주년을 기념한 특별 공간을 마련했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2 테마의 체험존을 구성했다. 세가·아틀러스는 페르소나 시리즈 및 메타포 리판타지오의 아트워크 전시와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워호스 스튜디오는 킹덤 컴: 딜리버런스 2의 마지막 DLC 출시와 함께 지스타를 찾아 관람객들과 소통했다.
조영기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참가사와 유관 기관, 그리고 지스타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있었기에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체험 방식과 전시 형태를 지속적으로 모색하여 한 단계씩 꾸준히 발전하는 지스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