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1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21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14회 연구실안전심의위원회를 주재하고 '연구실 안전 강화 대책(안)'을 심의했다.
연구실안전심의위원회는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주요 정책을 총괄·조정하며, 과기정통부 1차관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과기정통부·교육부·행정안전부·고용노동부 국장급 공무원을 비롯해 산·학·연 연구실 안전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이번 심의에서 최근 반복되는 연구실 안전사고를 실질적으로 줄이고, 첨단·대형화되는 연구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대책에는 △연구안전 예산·인력 확충 △안전문화 확산 △책임체계 정립 등 세부 과제가 담겼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논의 내용을 보완한 뒤 추후 최종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구혁채 1차관은 "과학기술은 국가의 핵심 동력으로, 과학기술의 발전은 과학기술 인재들인 연구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과 불가분의 관계"라며 "이번 대책을 통해 연구자들이 안심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 예산 지원, 제도 개선 등 연구실 안전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xmxs410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