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강국 기반은 소프트웨어…진흥정책·최신기술 한자리에"

IT/과학

뉴스1,

2025년 11월 30일, 오후 12: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2025 소프트웨어 주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의 기반인 소프트웨어 관련 정책과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발전 방향을 전망해 보는 주간 행사다. 관련 기업인, 관계자들이 모여 정책·성과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을 체험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균형·성장'·'미래·전략'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가지고 콘퍼런스·전시회·시상식 등 12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2월 1일에는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제26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12월 2일에는 'AI, 소프트웨어 그리고 대전환'을 주제로 국제정치 변화 속 디지털 패권과 소프트웨어 시장의 미래를 전망하는 '2026 소프트웨어 산업전망 콘퍼런스'가 열린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해외사무소의 주요 사업 및 지원 기업의 해외진출 성과를 알리는 '2025 NIPA 해외사무소 성과공유회'도 예정됐다.

12월 3일에는 국내 350개 소프트웨어 기업이 최신 기술과 혁신 서비스를 전시·소개하는 '소프트웨이브 2025'가 개막한다. 3일간 진행되는 이 행사를 통해 '서비스형 산업(XaaS)' 선도프로젝트 성과 교류회와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우수성과 시상식 등이 열린다. 연구자를 격려하는 '소프트웨어 R&D 우수성과 시상식 및 기술성과 교류회'도 함께 개최된다.

12월 4일에는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의 사업 자금 확보를 지원하는 투자 유치설명회가 열린다. 같은 날, 소프트웨이브 참가 기업 간 네트워킹 및 내년 IT 트렌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소프트웨이브 2025 C-레벨 이너서클 밋업' 및 '소프트웨이브 서밋 2025' 등 행사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디지털 재난을 회복하는 데 필요한 재해복구 소프트웨어와 관련 시스템 구축방안도 '디지털 재해복구 구축전략 콘퍼런스'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주간 마지막 날인 12월 5일에는 소프트웨어 사업 발주 역량 강화 방안과 기술지원 성과를 다루는 '2025 소프트웨어 발주 역량강화 콘퍼런스'가 열린다. 또 오픈소스 관련 콘퍼런스 및 시상식 등을 포함한 '오픈소스 페스티벌 2025'가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소프트웨어 주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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