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연구소 기업교육,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공공부문 AI실무교육 성료

IT/과학

이데일리,

2025년 12월 01일, 오전 09:03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모두의연구소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평생교육관계자 전문 연수’를 진행하며, 교육기획자 특화 AI 과정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울시 평생교육관계자 전문 연수’는 서울시 평생교육 관계자와 자치구 평생교육 관계자, 관내 평생교육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이다. 모두의연구소는 이번 연수에서 ‘교육기획자를 위한 실전 생성형 AI 활용 캠프’를 운영했다.

지난 10월 31일에 모두의연구소 역삼캠퍼스에서 진행된 해당 캠프는 교육 관계자가 가장 많이 고민하는 교육 데이터 분석, 교육 기획안 및 제안서 작성중심 교육 등 업무 기반 실습 중심 부트 캠프로 구성되었다. 특히 평생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 데이터 분석·기획안·정부 사업 등에 많이 사용되는 제안서 양식을 기반으로 한 작성 실습이 진행되었으며, 실제 보고서 양식 기반 생성형 AI 활용 가이드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먼저 우리 조직만의 맞춤형 GPTs를 제작하고, 문서 유형별 워크플로우 및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등 생성형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모두의연구소는 교육 관계자가 가장 많이 고민하고 시간을 쓰는 교육 데이터 분석, 교육 기획안 및 제안서 작성에 대한 부분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만족도를 높였다.

이어 Copilot 기반 보고서/사업계획서 작성 고도화 전략을 배우고, 2026년도 교육 운영에 대한 사업계획서 제작 및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교육 시간과 이후 일정 기간동안 Copilot Pro 라이선스를 제공하면서 copilot ai를 활용해 바로 Microsoft 환경의 워드, 엑셀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모두의연구소 AI기업교육 담당자는 “이번 연수가 교육자들이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교육 데이터 분석과 기획안·제안서 작성 과정의 부담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며 “Copilot을 활용한 보고서·사업계획서 실습을 통해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과 관련하여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교육 관계자들이 변화하는 대외 환경에 맞춰 사전에 실무 중심 교육을 빠르게 이수할 수 있었던 점이, 현장의 효율성과 대응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모두의연구소는 10년 이상 AI 교육 경험을 기반으로 2026년에는 조직의 AX 단계에 맞는 실무 맞춤형 기업교육 영역을 전문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기획자를 위한 전문 AI 교육 모델과 실무 컨설팅 방식을 검증한 만큼, 현장 실무자가 AI를 활용해 기획·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AI 교육·컨설팅 프로그램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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