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페스티벌 ‘웰로 로컬페스타 2025’ 성료

IT/과학

이데일리,

2025년 12월 01일, 오전 11:02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거브테크 기업 웰로는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국내 최초의 민-관 협력 고향사랑기부제 페스티벌 ‘웰로 로컬페스타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민-관 협력 페스티벌 ‘웰로 로컬페스타 2025’에서 김유리안나 웰로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웰로)
‘웰로 로컬페스타 2025’는 그동안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들과 지자체 관계자, 그리고 현장 기부에 함께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약 1000여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현장에는 강원 강릉, 경북 영주, 경남 통영, 광주 남구, 광주 서구, 전남도청, 전남 영암, 전북 임실, 제주도청, 충남 논산 등 전국을 대표하는 10개 지방정부가 기부자들을 위한 지역 특산물 답례품 증정 부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발전을 위한 기부금을 내면 해당 지역의 특산물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대국민 정책으로, 웰로 플랫폼에서 간편결제,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을 이용해 10만원을 기부하면 연말정산시 소득공제로 10만원 환급을 그대로 해주는 것은 물론, 덤으로 3만원 선물까지 총 13만원 돌려받는 혜택으로 인기를 끌어왔다.

웰로는 지역과 국민이 상생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넘어 지방정부와 시민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오프라인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웰로 로컬페스타 2025’를 열었다. 웰로 브리핑에서는 김유리안나 대표가 직접 거브테크의 중요성과 그 속에서 앞으로 웰로가 전개해나갈 역할과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김 대표는 이날 거브테크가 우리 국민들의 삶에 어떠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지, 그리고 정부 및 지자체에서 펼치는 정책들이 거브테크 플랫폼을 통해 어떻게 정책 수혜자들에게 와닿게 될지에 대한 이야기로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고향사랑 임팩트상 시상식’ 에서는 한달간 5번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한 한 시민이 무대에 올라 대표로 감사장을 받았다.

웰로는 앞으로도 매년 로컬페스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방정부의 특산품을 홍보하는 상생의 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 대표는 “이번에 각 지역을 대표하는 지방정부들과 같이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AI 기술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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