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된 공간 정보는 AI·XR 기술과 결합해 실시간 협업, 작업 표준화, 공간 기반 의사결정 등 운영 전반을 고도화하는 데 활용된다. 현재 유통, 물류, 건설, 제조, 관광, 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 공급되고 있다. 특히 물류 분야에서는 물품 피킹 속도 44% 향상과 인력 투입 30% 절감 등 유의미한 성과를 확인됐다.
딥파인의 부스는 XR 기술을 통해 유통과 물류 운영을 어떻게 지능화할 수 있는지 하나의 흐름으로 보여주는 형태로 구성된다. 관람객은 매장을 촬영해 즉시 생성되는 디지털 트윈과 고객 동선 분석으로 매장 운영의 개선 지점을 확인하고 AR 기반 원격 지시가 현장에서 어떻게 실행되는지 체험할 수 있다.
이번 데모는 공간 데이터, AI 분석, XR 인터페이스가 연결될 때 물류와 유통 산업 운영이 어떻게 고도화될 수 있는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물류 작업의 경우 피킹 자동화와 이동 경로 안내 등 핵심 프로세스를 AR 내비게이션 방식으로 경험하며 상품 큐레이션 기능을 통한 고객 경험 향상 효과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김현배 딥파인 대표는 “이번 CES를 통해 유통과 물류는 물론 건설과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XR과 AI 기술이 어떤 방식으로 현장의 업무 흐름을 바꿀 수 있는지 소개할 예정”이라며 “특히 공간 데이터는 앞으로 기업의 운영 효율과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DSC는 이러한 공간 기반 데이터를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로 연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딥파인은 DSC의 확장 가능성을 토대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