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대학로 인기 공연을 안방에서"

IT/과학

뉴스1,

2025년 12월 11일, 오전 09:43

LG헬로비전은 '유료방송·공연원작자·중소제작사·중소PP(방송채널사용사업자)' 4자간 협력을 통해 '공연 실황 콘텐츠 공동제작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LG헬로비전 제공)

LG헬로비전이 대학로 인기 공연을 TV로 볼 수 있도록 공연원작자·중소제작사 등과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LG헬로비전은 '유료방송·공연원작자·중소제작사·중소PP(방송채널사용사업자)' 4자 간 협력을 통해 '공연 실황 콘텐츠 공동제작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공연과 방송을 결합한 공연 실황 콘텐츠를 통해 소극장 공연의 활로를 모색하고, 유료방송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대학로 뮤지컬 '하트셉수트'가헬로TV를 비롯해 유료방송 플랫폼(케이블TV·IPTV·위성방송)에 입점한 3개 채널(ENA·더무비·시네마TV)에서 순차 방영된다. '하트셉수트'는 고대 이집트 최초 여성 파라오인 '하트셉수트'와 그녀 곁의 미스터리한 여성 '아문'의 엇갈린 운명을 다룬 창작 뮤지컬로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한 인기작이다.

LG헬로비전은 앞으로 사업자 간 파트너십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대학로 뮤지컬 및 연극 △콘서트 △어린이 공연 등 공연실황 콘텐츠 장르와 라인업을 확장하며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임성원 LG헬로비전 홍보·대외협력센터 상무는 "이번 공동사업이 급변하는 공연예술과 미디어 생태계 속에서 사업자 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상생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며 "LG헬로비전은 지역 기반 케이블TV 사업자로서 양질의 콘텐츠로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며 고객경험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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