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수거 폐소모품(HP코리아 제공)
HP코리아가 '폐장비·폐소모품 회수 프로그램'(Waste Take Back Program) 운영 대리점을 기존 39개에서 64개로 늘렸다고 11일 밝혔다.
HP코리아 관계자는 "고객 편의와 지속가능성을 결합한 친환경 순환 서비스를 확대한다"며 "자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 일환으로 폐장비 재활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인 소비자는 배출 장비가 5대 이상이면 '폐가전 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방문 수거 신청 시 HP가 포장 및 회수 비용을 부담한다.
HP 수거 폐소모품(HP코리아 제공)
기업 고객 경우 '하드웨어 리사이클링 PPP'(Planet Partners Program)로 대량 장비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HP는 250㎏ 이상이면 무상으로 회수한다.
참여 기업은 '지속가능성 혜택 보고서'(회수 실적·환경 효과 반영)를 ESG 경영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HP는 롯데하이마트와 '접수 대행 서비스'를 통해 고장 제품을 가까운 하이마트 매장에 맡기면 HP 공인 서비스센터에서 수리 후 동일 매장에서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쿠팡과 손잡고 무상 수리·당일 수리 배송 접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개인·기업 고객이 일상에서 쉽게 ESG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고객 편의를 높이면서 자원순환형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P 수거 폐소모품(HP코리아 제공)
ideaed@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