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대표이사 최영범)는 지난 12월 12일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회장 김규성)와 ‘AI 중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애인배드민턴 대회 중 휠체어(WH1-WH2 남자복식) 경기사진. 사진=KT스카이라이프
이번 협약에 따라 KT스카이라이프는 자사의 AI 중계 솔루션 ‘포착’을 활용해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의 훈련과 공식 경기를 중계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AI 기반 스포츠 중계 시스템과 관련 인프라를 지원하고, 협회는 경기 영상 데이터 제공 등 솔루션 구현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한다.
‘포착’은 AI 기반 무인 중계 카메라를 통해 촬영부터 편집, 송출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AI 스포츠 중계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OTT 플랫폼인 ‘포착’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 스포츠 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앞서 2025 전국장애인체전과 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등을 중계하며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
김규성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배드민턴 경기 중계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일반 대중에게 장애인 스포츠를 보다 친숙하게 알릴 수 있는 계기”라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분석은 물론, 아마추어 선수들의 미디어 노출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