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임직원 소액모금 캠페인 '천원의 사랑' 기부금이 누적 3억 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LGU+ 제공)
LG유플러스(032640)가 임직원 대상 모금 캠페인 '천원의 사랑' 기부금이 누적 3억 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해당 캠페인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1000원에서 최대 5만 원까지 선택한 금액을 급여에서 공제해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참여 임직원은 월평균 3000명으로 전체 약 30%에 달한다.
천원의 사랑은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내 동료를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시작됐으나, 이후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2019년부터는 장애 아동·청소년 가정·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로 확대됐다.
올해 기부금은 △한부모 여성 장애인 지원 △발달지연 아동 지원 △광복 80주년 맞이 독립 유공자 후손 지원 △고려인 동포 정착 지원 등에 활용됐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은 "천원의 사랑은 지난 10년간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와 사랑으로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의 나눔의 가치가 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tig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