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세일즈포스 '에이전트포스 360 포 AWS' 내년 초 출시
IT/과학
뉴스1,
2025년 12월 17일, 오전 10:40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세일즈포스와 손잡고 AWS 인공지능(AI) 플랫폼 환경에서 운영되는 '에이전트포스 360 포 AWS'(Agentforce 360 for AWS)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이전트포스 360 포 AWS 서비스는 내년 초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출시한다.
AWS 관계자는 "아마존의 생성형 AI 플랫폼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 기반으로 검증된 모델 접근을 지원한다"며 "보안·조달·운영 측면에서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AI 도입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에이전트포스 360 포 AWS는 베드록을 통해 다양한 파운데이션 모델에 접근할 수 있다. 고객은 AI 에이전트를 대규모로 배포하고 구매·청구·인센티브가 통합된 환경에서 AI 투자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에이전트포스 360에 적용된 '아틀라스 추론 엔진'(Atlas Reasoning Engine)은 에이전트의 사고·계획·행동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해당 기능은 아마존 베드록이 호스팅한 앤트로픽(Anthropic) '클로드'(Claude) 모델을 기반으로 구동된다.클로드가 아닌 아마존의 '노바 라이트'(Nova Lite)와 '노바 프로'(Nova Pro)도 선택할 수 있다.
프롬프트 빌더(Prompt Builder) 기능을 통해 고객 자체 데이터를 활용한 정확한 프롬프트 작성도 지원한다.
루바 보르노 AWS 글로벌 스페셜리스트 부사장은 "AI 모델 선택권과 세일즈포스의 신뢰 플랫폼을 결합해 기업의 AI 이니셔티브를 더욱 안전하고 유연하게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AWS 관계자는 "고객은 AI 투자 지출을 통합 관리하고 사전 승인된 예산 내 가격 및 통합 청구를 활용할 수 있다"며 "이 과정을 통해 공동 영업 인센티브 체계와 맞춤형 고객 지원 모델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