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연(엔씨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엔씨소프트(036570)의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호연'이 내년 2월 19일 문을 닫는다. 정식 출시한 지 약 1년 6개월 만이다.
엔씨소프트는 내년 2월 19일에 자사 게임 '호연'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17일 공지했다.
'호연'은 2024년 8월 28일 정식 출시했다. 이는 엔씨소프트의 인기 지식재산권(IP) '블레이드 앤 소울'을 기반으로 만든 수집형 RPG다.
운영진은 17일 정기 점검 이후 유료 상품 판매를 중단한다고 알렸다. 공식 디스코드 채널은 이달 26일 오후에 폐쇄한다.
이용자들은 서비스 종료일인 내년 2월 19일 오후 12시까지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는 내년 4월 20일 오후 12시에 완전히 문을 닫는다.
유료 상품 환불은 내년 3월 21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운영진은 올해 9월 16일부터 12월 17일 정기 점검 전까지 구매한 모든 유료 상품을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결제 취소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여정이 끝나더라도 호연에서의 추억이 마음속에 따뜻하게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minja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