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숲·067160)이 e스포츠 구단 '디플러스 기아'(Dplus Kia)와 3년간 스트리밍·콘텐츠 제작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2028년까지 SOOP에서 디플러스 기아 선수단 개인 방송과 신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디플러스 기아는 2017년 창단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비롯해 여러 e스포츠 종목에서 활약한 프로게임단이다.

양사는 서로의 노하우를 집약해 창의적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SOOP은 자회사 프리컷(Precut)과 함께 선수단 활용 콘텐츠를 강화한다. 향후 정규 편성 콘텐츠와 팬 참여형 콘텐츠 등 여러 형식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양사는 정식 계약에 앞서 이달 27일 LCK 아레나에서 팬밋업 행사를 진행한다. 선수들은 27일과 28일 양일간 사전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