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상업 발사체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확정

IT/과학

이데일리,

2025년 12월 23일, 오전 09:14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국내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의 첫 상업 우주발사체 ‘한빛-나노’ 발사 시각이 한국시간 23일 오전 10시(현지시간 22일 오후 10시)로 확정됐다.

이노스페이스 유튜브 생중계 화면 갈무리
당초 23일 오전 3시 45분(현지시간 22일 오후 3시 45분)에 발사를 재시도할 예정이었던 ‘한빛-나노’는 발사장인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기지에 비가 예보돼 비가 그칠 때까지 발사 운용 절차를 중단하는 것으로 브라질 공군과 협의했고 오전 10시로 발사 시간이 변경됐다.

이노스페이스는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어,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하고 정상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오전 5시 47분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완료했고 6시 27분에는 추진제(연료+산화제) 충전을 시작했다.

이노스페이스는 발사 과정 전체를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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