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데이터·AI 전문기업 엔코아가 운영하는 IT 교육 기관 플레이데이터평생교육원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2025년 직업능력개발훈련 성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올 한 해 동안의 취업률, 취업률 향상, 고용센터와의 협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됐으며, 엔코아 플레이데이터의 관할 지역인 서울서초고용센터 관내 IT 훈련 기관 가운데 유일한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플레이데이터는 전 과정 교육생들이 올해 열린 5개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우수한 학습 성과를 거둔 한편, 이번 수상을 통해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주무 부처인 고용노동부로부터도 훈련 성과에 대한 공식적인 평가와 인정을 받게 되었다.

엔코아 플레이데이터 김권식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교육생들의 취업 연계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한 결과,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수 훈련기관에 걸맞은 질 높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IT 분야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플레이데이터는 SK네트웍스, 한화시스템과 협력해 각 기업의 수요에 특화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협업과 문제 해결 역량 강화를 핵심 목표로, 100% 오프라인 실습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팀 단위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SK네트웍스 Family AI 캠프’는 LLM을 활용한 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AI 기획부터 개발까지 전반적인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이다. ‘한화시스템 BEYOND SW 캠프’는 협업 중심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형 백엔드 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두 과정 모두 현재 교육생을 모집 중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각 과정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