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조준희 산업 AX·생태계 분과위원장을 비롯한 분과위원과 네이버클라우드, KT(030200)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위원회가 12월 15일 출범 100일을 맞아 공개한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안)’에 대한 의견 수렴 절차의 일환으로, 국가 AI 12대 전략과제 중 산업 AX 분야 과제의 현장 요구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진=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참석 기업들은 AI가 산업 현장에서 혁신 동력으로 작동하려면 파운데이션 모델과 에이전트, 산업 데이터 인프라를 토대로 한 실증 기회 확대와 민·관 협업 구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조 공정의 AI 활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풀스택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조준희 분과위원장은 “현장의 기업들은 산업 AX를 가속화하는 핵심적인 파트너이며, 국가 AI 행동계획은 단순히 정부의 계획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기업이 실제 활용하고 투자할 수 있어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향후 행동계획 추진 과정에서 민간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AI 기술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 동력 창출로 연결되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강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