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음악기록 서비스 '모멘트' 출시…기념 캠페인 진행

IT/과학

뉴스1,

2025년 12월 29일, 오전 09:32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멜론이 음악 저장 탭 '음악서랍' 개편과 신규 음악 기록 서비스 '모멘트'(Moment) 출시를 기념한 브랜드 캠페인 '멜론, 음악 기록 시대 시작'을 29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

멜론은 올해 이용자의 음악 기록과 경험을 중심으로 한 캠페인을 이어왔다.

6월에는 서비스 개편을 위한 이용자 의견 청취 이벤트 '멜로너 연구소'를 진행했고, 7월에는 기록 기반 신규 음악 추천 서비스 'DJ 말랑이'를 출시했다. 10월에는 멜론의 음악 기록을 토대로 구독 회원들에게 스페셜 공연과 팬밋업을 제공한 '더 모멘트: 라이브 온 멜론'(The Moment: Live on Melon)을 개최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멜론, 음악 기록 시대 시작'은 이용자들의 음악 기록 속에 각자의 취향과 감정이 담겼다는 점에 주목한 캠페인이다. 멜론이 22년간 축적해 온 음악 기록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이달 초 개편된 멜론 애플리케이션(앱)의 음악서랍 탭은 '플레이리스트', '좋아요', '많이들은' 등 나만의 음악 기록을 편리하게 만날 수 있는 국내 대표 콘텐츠 아카이빙 서비스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의 감상 데이터에 숨겨진 맥락과 스토리를 발굴하고, 멜론 내 5개의 메인 탭 중 방문자 수 대비 가장 많은 스트리밍이 발생한다.

음악서랍 탭에 새롭게 출시한 모멘트 서비스는 '추천'과 '내가 기록한' 2개의 메뉴를 제공한다.

추천 메뉴에서는 이용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미 있는 순간을 발견할 수 있는 서사를 제시한다. 의미 있는 순간은 '좋아요한 음악', '특정 계절에 많이 들은 음악', '특정 날짜에 처음 들은 음악', '잊고 지낸 음악' 등 감상 기록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됐다.

내가 기록한 메뉴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곡을 선택하고 관련 에피소드를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티징(미리보기)과 4개의 본편 영상을 공개한다. 본편 영상은 △하얀 겨울 △10대의 밤 △드디어 졸업 △승부의 세계 등 4개 테마로 구성됐으며, 각 소셜미디어 채널과 버스·지하철 광고를 통해 볼 수 있다.

멜론은 브랜드 캠페인에서 모멘트 서비스 체험 이벤트도 1~4주차별로 진행한다. 1주차 '겨울', 2주차 '열정', 3주차 '학창시절', 4주차 '졸업식'과 관련된 나만의 음악과 에피소드를 모멘트에 기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매주 화요일마다 당첨자를 발표해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be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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