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하영 기자] SK텔레콤(017670)은 2026년 새해를 맞아 고객들이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T멤버십 혜택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SKT는 신년 한정 T멤버십 신규 가입 혜택을 비롯해, ‘T day’, ‘0 day’ 등 다채로운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새해 첫 달부터 일상에서 체감할 혜택들을 마련했다.

먼저 1월 1일부터 15일까지 T멤버십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총 1만9000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대상 고객에게는 1월 20일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쿠폰이 자동 지급된다. 이번 신규 가입 혜택은 △메가커피 아메리카노(HOT) 무료 쿠폰 △처갓집양념치킨 1만원 할인 쿠폰(배달의민족 앱으로 1만6000원 이상 주문 시) △파리바게뜨 7000원 할인 쿠폰(2만원 이상 구매 시) 등 총 3종으로 구성된다.

새해 건강 관리를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T멤버십 고객은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어떠케어’를 통해 건강검진을 최대 49%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1월 19일부터 3월 31일 사이 할인 혜택을 받아 검진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50여 명에게 종합검진 30만원 패키지, 풀리오 종아리 마사지기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1월 5일부터 9일까지 요기요 앱을 통해 bhc 치킨을 1만8000원 이상 주문할 경우 75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T 우주패스 100’ 구독 가입 고객에게는 8500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또 1월 5일부터 9일까지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롯데월드 어드벤처 서울·부산(1월 18일까지)과 비발디파크(1월 31일까지)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만 13~34세 고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비틀쥬스’ 무료 초청(100명 추첨) △디뮤지엄 ‘취향가옥2’ 무료 초청권 1매 △전시 ‘룸 포 원더: 상상의 문을 열다’ 입장권 40% 할인 등 문화 행사 혜택을 준비했다.

한편 SKT는 재가입 고객에게 해지 전 기준의 가입 연수와 T멤버십 등급을 그대로 복원해주는 ‘재가입 고객 혜택’을 운영 중이다. 2025년 4월 19일부터 7월 14일 사이 회선을 해지한 고객이 해지일로부터 36개월 안에 재가입하면 기존 등급과 가입 연수가 복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