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그룹, 지난해 이어 'ID 4.0' 기조 유지…성과 창출 강조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1월 05일, 오전 10:55

일동제약그룹은 5일 서울 서초구 본사와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2026년도 시무식을 실시했다. (사진=일동제약그룹)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일동제약그룹이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 성과를 가속화하고 환경 변화에 대비해 체질 개선과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일동제약그룹은 5일 서울 서초구 본사와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2026년도 시무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그룹은 올해 경영 방침을 지난해에 이어 ‘ID 4.0, 경쟁 우위 성과 창출’로 내세우고 △매출·수익 성과 창출 △신성장 동력 확보와 지속 가능 사업 체계 구축 등 2대 세부 지표를 설정했다.

일동제약(249420)을 구심점으로 주력 사업 부문의 목표 달성과 원가 혁신 등 생산성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고, 포트폴리오 재정비와 신규 사업 모델 발굴을 통한 선순환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둔다는 전략이다.

신약 연구개발(R&D)과 파이프라인 자산을 기반으로 해외 라이선스 아웃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하는 등 글로벌 사업 개발에도 전사적인 역량을 투입해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박대창 일동홀딩스(000230)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사업 및 비용 구조를 효율화하는 동시에 마케팅 다변화,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영업 기반을 다지고 수익성 개선을 이끌어 냈다”며 “연구 개발 분야에서 △GLP-1 RA 비만 치료제 △P-CAB 소화성 궤양 치료제 △신규 항암제 등 주요 신약 과제에서 가시적인 진척을 이뤄냈다”고 짚었다.

그는 “경구용 비만 신약 후보 물질 ‘ID110521156’의 경우 임상 1상에서 경쟁 물질 대비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일동제약은 ID110521156의 올해 상반기 기술이전을 목표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다.

박 회장은 “올해는 제약 업계의 시장 환경에 약가 인하와 같은 큰 변화가 예고돼 있다”며 “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어진 목표의 달성이 우선돼야 하며, 일동제약을 주축으로 그룹 전체의 체질 개선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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