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보상안 세부 내용 공개…'티빙' 6개월 무료

IT/과학

뉴스1,

2026년 1월 07일, 오전 09:51

서울 시내 한 KT 대리점의 모습. 2026.1.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KT(030200)가 내달부터 시행하는 해킹 사태 관련 보상안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 6개월 무료 이용권과 커피 무료 쿠폰 등을 제공하며, 매달 지급되는 100GB 추가 데이터는 스마트워치·태블릿 등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7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KT는 전날 '고객 보답 프로그램 종합 안내' 문자를 가입자에게 발송했다.

고객 보답 프로그램 대상은 이달 13일 기준 KT 무선 상품을 이용 중인 고객이며, 2월부터 7월까지 매달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100GB 추가 데이터를 매월 초 자동 제공한다. 특히 이를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스마트워치나 태블릿PC 등에서 공유해 쓸 수 있도록 테더링을 허용했다.

또 티빙 베이직을 포함한 OTT 서비스 2종 중 하나를 선택해 6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2월 내 신청 시 3개월 이용권을 2회에 걸쳐 순차 제공하는 방식이다.

인기 브랜드를 할인해주는 멤버십 혜택은 매월 2회, 회당 최대 2개 브랜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선착순 없이 전 고객이 쓸 수 있도록 했으며, 2월 1차 혜택으로 메가커피 무료 이용권을 지급한다.

고객 불안 해소를 위해 2년간 제공하는 '안전·안심 보험'은 △휴대폰 피싱·해킹(최대 1000만 원)△인터넷 쇼핑몰 사기(최대 200만 원)△중고거래 사기(최대 100만 원) 등 피해를 보장한다. 2월 내 신청 시 24개월간 무료 제공되며, 만 65세 이상 고객은 신청 없이 자동 제공한다.

해외 이용 고객을 위한 로밍 데이터도 50% 추가 제공한다. '함께쓰는로밍', 'Y함께쓰는로밍' 가입 시 로밍 이용일에 자동 제공하는 방식으로, 상품별 기본 데이터에 2GB부터 최대 7GB까지 추가 제공한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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