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박병무 엔씨 대표 “IP 확장·모바일 캐주얼 신성장동력으로”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1월 07일, 오후 02:07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2026년을 지식재산권(IP) 경쟁력 강화와 모바일 캐주얼 사업 확대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성장’과 ‘혁신’을 올해 키워드로 제시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공동 대표(왼쪽)과 박병무 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는 7일 임직원 대상에게 “2026년은 성장과 혁신으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갈 해”라고 전하며, 이러한 비전을 밝혔다.

엔씨는 우선 그동안 회사를 지탱해온 레거시 IP의 가능성을 계속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두 공동 대표는 “IP 라이프사이클을 더욱 확장하고, 지역과 플랫폼을 넓혀 새로운 방식으로 유저들과 다시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스핀오프 게임, 외부 협업 등을 통해 우리가 쌓아온 자산을 미래의 성장으로 연결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존 IP와 병행해 신규 IP를 활용한 성장 전략도 강조했다.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는 “엔씨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코어(Core) IP 완성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모든 개발 과정에는 ‘잘 만드는 것’을 넘어, 엔씨다운 기준을 지켜내려는 사우 여러분의 노력이 가장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캐주얼 사업부서를 새로운 성장 축으로 키우겠다는 구상도 분명히 했다. 공동대표는 “모바일 캐주얼 사업부서를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인재 확보,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 추가 M&A(인수합병) 등으로 꾸준히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단기적인 성과도 중요하지만, 보다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넓혀가는 여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대표는 성장 키워드에 대해 “현재 우리의 경쟁력을 더 강화하고 확대하여 기업가치를 올리는 것”, 혁신 키워드는 “모든 것을 제로 베이스에서 생각해 완전한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혁신의 측면에서 세대 교체와 업무문화 혁신이 언급됐다. 두 대표는 “모든 사우들이 업무 전반에 대해 제로 베이스에서 다시 고민하고, 최선의 선택과 결정을 추구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따. 이어 “미래를 대비한 건강한 세대 교체를 모색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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